스위스에 본사를 둔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은 지난 5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치아 건강 정보를 전하는 덴탈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린 레첼 영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덴탈클래스는 ‘우리가족 치아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에 대한 주제로 이안맨하튼치과의 함대원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함대원 원장은 덴탈클래스를 통해 생애주기에 맞춰 구강 관리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아기 아이들은 충치 발병률이 높으므로 생후 12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며, 성인의 절반 이상은 치주질환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강관리가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60대 이상은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함 원장은 좋은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다수의 임상을 통해 10년 이상의 장기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인지, 높은 친수성으로 치유가 빨라 당뇨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안정적인지, 치과용 임플란트 재질로 널리 쓰이는 티타늄 보다 약 2배 높은 강도로 부가 시술을 줄일 수 있는 Roxolid(록솔리드) 재질의 임플란트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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