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9명 참여, 마약 중독 심각성 및 예방교육 필요성 인식 유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6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 실무실습으로, 작년에 이어 동국대학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실무실습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마약류 범죄에 대한 동향,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에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약사 역할을 보여줌으로 마약류 퇴치 및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예비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배현 교육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이야기(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연령별 효과적인 예방교육 토론 및 홍보활동 관련 기획 및 자료제작(윤정화 총무위원장, 배현 교육위원장, 이정숙 편집위원장, 허선화 컨텐츠개발위원장) 등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약류 문제가 이렇게까지 심각한지 몰랐고, 예방교육 및 홍보 필요성에 대해 좀 더 인식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약사 직능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많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이러한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약학대학 학생들이 학생 때부터 마약류 중독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향후 약사라는 사명감으로 마약 없는 밝은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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