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3일 수료식 진행, 총 120시간 교육 진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13일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과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에서 4번째 수료생 총 30명을 배출했다.
이 양성과정은 약국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과정으로 2018년에 시작, 올해 4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인력개발원 측은 약국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약국행정 및 관리 △약국CS 실무 △처방전 입력 실습 중심의 총 120시간 교육을 진행해 전과정을 마친 30명의 수료생이 이날 수료증을 받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교육담당자는 수료생 중 일부가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잡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약국에서 전산입력 및 행정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약국행정사무원으로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약국행정사무원으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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