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삭센다의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다각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솔루션 공유를 통해 비만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비만 및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다양한 과의 국내 비만전문가 110여 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비만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이관우 교수(아주대학교병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환자에서의 최적화된 치료(이승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수술적 치료와 관련해 ▲비만대사수술의 종류 및 수술 전후 체중감량과 유지를 위한 약물치료(허윤석 교수, 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인하대학교병원 외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전 대한비만학회 회장)의 진행 하에 ▲비만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인식, ▲효과적인 생활습관 교정 및 경험(김주영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비만치료에 있어서 GLP-1의 역할, ▲삭센다의 체중조절 및 심혈관계 안전성, 치료사례(박정현 교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가 공유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2018년 3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삭센다가 어느덧 출시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삭센다가 강력한 임상 데이터,  우수한 효과, 장기간 및 심혈관계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국내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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