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회원사에 서신 보내 성공적 행사 다짐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 24일 회원사에 서신을 보내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또한 196개 회원사 실무 담당자들에게도 별도 공문을 발송, 행사 당일 필요한 부스 형태와 세부적인 채용 계획 등을 제출토록 했다. 본격적인 참가 기업 모집에 돌입하면서 대대적인 협조 요청에 나선 것이다.
원희목 회장은 서신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국가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동시에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 행사 규모가 배로 늘었다. 회원사뿐 아니라 바이오벤처 등으로도 참여 폭을 넓혀 올해 참가기업은 약 80개사, 방문 구직자수는 약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의 성공에 따라 이번 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청년 실업이 정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고용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어느 산업보다 높다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원 회장은 "갈수록 악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최고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제약바이오산업 미래이자 소임"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약협회 경영지원실 총무인사팀은 오는 7월 5일 오후 12시까지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이메일(hhj@kpbma.or.kr)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