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호평 확산 힘입어 매출 성장세 지속

 삼진제약은 위장 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염, 위궤양 치료제 '바메딘'이 최근 약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국내 위염 환자는 2008년 500만명을 넘어 설 정도로 환자가 연평균 6.6%이상 씩 꾸준히 증가하면서 항위궤양 치료제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바메딘'은 지난 2007년 발매 이후 해마다 50% 이상 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는 출시 3년 만에 5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했다.

 삼진제약측은 이같은 성장세를 감안해 올해는 100억원 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위궤양 치유 능력과 위점막 보호 작용을 동시에 갖는 레바미피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메딘정'은 효과적인 염증 억제형 위염ㆍ위궤양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위점막 Prostaglandin E2 증가작용으로 약물로 인한 위점막 상해 복구, 위점액 증가작용, 위점막 혈류량 증가작용, 활성산소 억제작용 등을 통하여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및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시 위점막 상피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위점막 보호작용을 나타내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위점막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H. Pylori 박멸 후 궤양 재발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위점막으로의 혈중 이행률이 높아 전신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이 적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제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효에 대한 호평과 함께 최근 수년 새 위장 질환자 증가세에 힘입어 '바메딘' 또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며 "이러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올 해는 위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으로 충분히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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