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 신철수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양수액제 전문 기업 엠지는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영양수액제 ‘엠지티엔에이주페리’, ‘폼스리피드’, 비타민 주사제 ‘엠지브이주’, 미량원소 주사제 ‘펜타큐어주’ 등 약 2,000만원 상당 의약품을 기부했다.

엠지는 또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헤파부민’과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국내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 및 희귀 난치병 환자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가나, 가봉 등 해외 환자를 위한 의료봉사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요셉의원은 순수 민간후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선의료기관이다.

엠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4일 천주교서울대교구전진상의원에 약 1,000만원 상당 의약품과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소박하게나마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나눔이었다"면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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