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결과 16,222명 지원, 전국약대 정원 대비 9.3대 1 경쟁률

2020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원서 접수결과 16,222명 지원으로 전년(15,949명)보다 1.7%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4일 “PEET 최종 접수자는 16,222명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은 9.3대 1로 전년 접수자 대비 273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마감현황을 살펴보면 남자가 6,036명(37.2%), 여자가 10,186명(62.8%)으로 여자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 시험지구별 접수현황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9,400명(57.9%)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3세부터 25세 이하가 5,889명(36.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26세부터 28세 이하가 3,348명(20.6%), 22세 이하가 3,334명(20.6%), 29세부터 31세 이하가 1,809명(11.2%), 32세부터 34세 이하가 927명(5.7%), 35세 이상 접수자가 915명(5.6%)였다.

▲ 연령대별 접수현황

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 4,644명(28.6%), 생물학 4,039명(24.9%), 화학 3,298명(20.3%) 등이 두드러졌으며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

▲ 전공별 접수현황

한편 2020학년 PEET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총 6개 지구에서 오는 8월 18일(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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