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건기식 브랜드 '그린세라-에프' 등록

GC녹십자웰빙은 식약처로부터 천연물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취득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 중 안전성과 기능성 등을 식약처가 별도로 인정한 원료를 의미한다. 개발 기업은 해당 원료 사용 독점권을 갖는다.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은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임상적으로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고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웰빙은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브랜드 구축을 위해 상표명을 ‘그린세라-에프’로 등록했으며 위 건강 관련 연구결과는 국내외 SCI급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자체 개발 원료를 활용한 국내 연구 중 위 건강을 돕는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인동덩굴꽃은 왕의 감기치료제로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염, 면역증진, 간 보호 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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