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7월부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영양관리’ 시범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인천 등 7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간 시설을 활용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등에 급식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지자체는 서울시(송파구), 인천시(서구), 광주시(광산구), 경기도(부천시・안산시), 강원도(강릉시), 충청북도(청주시) 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 영양이 부족해 질수 있어 센터의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실시한다.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해당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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