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지난 7월 13-14일 서울에서 안과 심포지엄인 ‘비전 아카데미(Vision Academy) 2019’를 개최하고  외안부, 녹내장, 망막 질환까지 여러 안과 분야 관련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망막질환과 녹내장 및 외안부 세션으로 나뉘어 각 질환의 치료법과 최신 임상 결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망막질환 세션에서는 ▲  당뇨병성 황반부종,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  당뇨병성 황반부종 증례와 황반부종치료제 '오저덱스' 시술 시 주의할 점 등이 발표됐으며, 녹내장 및 외안부 세션에서는 ▲백내장 수술 및 관리를 위한 유용한 팁 ▲ 녹내장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 녹내장 치료에서 위험 사례 및 까다로운 사례 ▲ 인공눈물 CMC 제제의 유용성 ▲ 개원가에서 알아두면 좋은 망막질환의 최신 지견 등 안과 질환 전반에 걸쳐 최신 치료 지견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보건 의료 현장에서 고려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안이 함께 공유됐다. 특히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경우, 기존 항-VEGF 항체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각 환자에 적합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국엘러간 안과 사업부 총괄 김택영 전무는 “한국엘러간 안과사업부는 오저덱스, 간포트 점안액(일회용), 콤비간, 루미간, 레스타시스, 리프레쉬 플러스 등 우수한 안과 치료제를 공급하고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저덱스는 2018년 12월 1일 급여 기준 확대가 됨에 따라 망막분지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보험 급여 횟수 제한이 없는 망막질환 치료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일 1회 용법의 녹내장 복합 치료제 간포트점안액(일회용)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출시됐으며, 무보존제 프로스타글란딘 복합제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