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유형곤 교수, 2011년 출간 이후 8년 만에 개정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는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1년 출간된 초판을 개정해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

8년 만에 발간된 이번 개정판은 I부에서는 원인 유전자 동정, 망막질환의 분자유전학, 망막변성의 기전 등 병인과, 일반적인 치료 원칙, 최근 활발히 연구되는 치료 방법, 유전 상담 등 유전성 망막질환의 치료 전반을 다루었다.

II부에서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많은 망막색소변성 및 유사 질환에 대해 유전학, 진단 및 임상 양상, 치료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했으며, III부에서는 황반부를 침범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IV부에서는 유전성 유리체망막 질환에 대해 기술했다.

저자인 유 교수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망라했다”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대폭 확충해 진료실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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