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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전 젊은 환자 유방암치료제 접근성 확대돼야
화이자 '입랜스' 국내 허가 3주년, 임상 가치 재조명
2019년 07월 18일 18:01:47 이은영 기자 eunyo@emedico.co.kr

폐경전 젊은 환자에 대한 유방암 치료제의 접근성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유방암 주 발병 연령은 40~50대로 폐경 전 환자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환자 대부분이 젊은 층에 속해, 미국에서의 주 발병 연령인 65세 이상과 비교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방암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종양이 크고 공격적인 경향이 강해 상대적으로 암의 진행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여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이근석 교수

한국화이자제약이 18일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의 국내 허가 3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세션에서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이근석 교수는 “최근 CDK4/6 억제제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 환경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지만, 그중 국내 유방암의 다수를 차지하는 폐경 전의 젊은 환자들에게는 급여 제한 등으로 치료 접근성에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치료 가능한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젊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지선 이사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입랜스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이다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PALOMA-3 에서 입랜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이 9.5개월, 위약-풀베스트란트군이 4.6개월로 확인됐으며, 폐경 전/폐경 후 환자에서 각 9.5개월 및 9.9개월, 위약군에서 각 5.6개월, 3.9개월로 나타나 폐경 전/폐경 후 환자 모두에서 입랜스 병용군의 mPFS가 비교군 대비 약 2배 이상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PALOMA-3 임상 전체 생존기간(OS) 세부 데이터 연구의 무진행 생존기간 후속분석에 따르면 입랜스 병용군의 mPFS는 11.2개월, 위약군은 4.6개월로 나타났다.

통증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의 기간(중간값)은 입랜스 병용군 8개월, 위약군 병용군 2.8개월을 기록, 입랜스 병용요법이 위약군에 비해 통증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의 기간을 유의미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선 이사는 “입랜스는 기존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함과 동시에,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며,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라고 소개하며 입랜스가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경구제로서의 복용 편의성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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