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를 오는 9월 23~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변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개편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19”는 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과정으로 구성되어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 주기적 혁신전략 수립 및 사업개발, 기술사업화 전략을 강구하고 실행 대안 마련에 필수적인 라이센싱, 지재권관리, 계약, 협상, 재무 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반에 관여되는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 교육과정과 병행하여 회사 설립, 자본조달, 투자, IPO, 전략적 제휴 등 바이오벤처 경영 전 과정에 대해 바이오헬스기업 및 투자자 관점에서의 투자, 협력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바이오벤처경영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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