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하제 최신 지견 및 제품 안전성 등 발표

대전 심포지엄 광경

한국팜비오는 최근 장정결제 '오라팡정' 출시 기념 전국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최초 OSS 성분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출시를 기념하고 제품 우수성을 의료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인천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300여명의 국내 대장내시경 관련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는 대장내시경 하제 최신지견과 '오라팡'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5개월간에 걸친 3상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최근 최적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장정결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알약으로 된 대장내시경 하제는 유효성, 안전성, 복약 순응도 등 3가지 요건을 이상적으로 갖춘 대장내시경 하제”라고 말했다.
 
대전과 대구 심포지엄에서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정윤호 교수와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범재 교수가 대장내시경 하제 최신지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부산 심포지엄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소화기학회(DDW)에서 발표한 '오라팡' 3상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박교수는 “'오라팡정'은 기존 OSS 액제 대비 황산염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라며 "'오라팡정'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오라팡'이 대장 내시경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 대장암 검진 자체를 기피하는 검진자들에게 도움을 주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라팡정'은 장 세척에 사용하는 전처지용 의약품으로 FDA 승인을 받은 3가지 황산염 성분이다. 기존 OSS 액제를 정제(알약)로 변경해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약으로 장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도 들어있어 별도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치 않은 장정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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