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미학 컨셉 아름다운 비쥬얼 통해 은유적 표현

삼진제약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 2019년 신규 광고를 제작하고 방송 광고에 나선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과 교감을 위해 제작된 '게보린' 랩퍼 치타편에 이어 통증미학이라는 새로운 CF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9월 11일부터 TV에 온에어 되는 신규광고는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비쥬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제작기간 3달여의 과정속에 탄생한 '게보린' 신규광고는 통증미학이라는 컨셉으로 우리 몸의 다양한 통증이 '게보린'으로 빠르게 치유되는 모습을 아름다운 비쥬얼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은 광고의 힘을 더 실어준다는 설명이다.

광고 도입부에는 실제 작가인 벤 와니체가 등장해 작품 신뢰성을 높였고 짙은 회색 잉크는 우리 몸 통증을 나타낸다.

이후 점차 밝은 컬러 잉크를 통과한 정제의 ‘게보린’ 글씨가 녹아내리며 통증이 치유되는 속효성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촬영 중 실제 수조 물 속에서 촬영된 '게보린' 정제가 광고 도입부 완전한 형태로 표현돼야 하는데 정제가 너무나 빨리 붕해돼 촬영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제작된 광고제작과정을 메이킹필름 형태로 각종 SNS에 공개했다.

소비자가 접하기 힘든 CF제작과정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젊은층은 물론이고 장년층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규 광고는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15초, 30초 분량 광고 외에 소셜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6초분량 범퍼애드 광고를 3가지 추가했다.

6초분량 범퍼애드 광고 3편과 30초 광고는 이번 추석연휴기간을 시작으로 전국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대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해열진통제 브랜드인지도 1위로서 명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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