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상에 류성훈·차석주 수상, 선제적 차원의 마약예방교육 강조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6일에 제25회 마약퇴치창작공모전 시상식을 인천시 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최병원 본부장은 “최근 마약 취급 계층과 루트가 다양해지고 있고,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어진 탓에 청소년 마약사범이 5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사실이 가장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를 병들게 하는 마약에 대해 선제적 차원의 마약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창작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마약 폐해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으며 약물오남용 예방과 금연에 대한 생각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인천시장상(대상)에 류성훈(포스터 부문), 차석주(글짓기 부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상에는 박주윤(포스터), 김두현(글짓기),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장상(마그미상)에는 김서영(포스터), 윤소연(글짓기)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이사장, 인천시의회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 인천시 약사회 조상일 회장, 인천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사회적 기업 꿈베이커리 이성인 대표이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본부 서영섭 본부장,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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