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생명사랑약국 20곳 시범운영

성남시약사회가 자살예방 연계활동을 추진하는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한다.

성남시약사회는 지난 1일 분당백제약국에서 성남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생명사랑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약사회와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약국을 통해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대상자 의뢰-연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위해 이달내로 20개 생명사랑약국을 지정, 시범운영하고,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생명사랑약국에는 홍보봉투와 현판이 제공되며 자살예방 연계활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성남시자살예방센터 최아영 센터장, 천지희 자살팀장, 분당구보건소 홍경래 소장, 신명화 정신건강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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