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동아시아 지역 사회보장 분야 주요 이슈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이 열리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10월 16일 동아시아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지역사무소(Liaison Office) 개소 이래 ISSA 동아시아지역 회원기관의 중추 역할을 해온 공단은 회원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무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주최했다.

총 3개국(한국, 중국, 일본) 7개 기관 23명이 참석한 이번 운영위원회의에서 ISSA 동아시아지역사무소의 그간 운영 현황과 현 회원기관 현황, 그리고 내년도 공단 주관 ISSA 세미나 개최를 위한 회원기관 간 사회보장분야 주요 관심사 등이 논의됐다.

또한,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내년도 ISSA 준회원으로 가입 예정인 일본 사회보장변호사협회 측 참석자는 고령화사회로 인한 사회보장 분야에 있어서의 도전 과제와 디지털시대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주요 관심 분야로 제시했다.

공단 대표로 이번 회의를 주관한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ISSA 동아시아지역 회원기관 간 운영위원회의를 브뤼셀 벨기에 현지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1979년부터 40년간 ISSA 정회원으로 활동해온 공단을 중심으로 향후 회원기관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사회보장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이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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