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지난 18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남태훈 대표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뜻 깊은 해이며 긴 세월을 장수했음을 상징하는 축복받는 날"이라면서 "설립한 이래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대한민국의 어엿한 중견 제약회사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장수기업들 특징을 보면 신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경영자의 명확한 비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며 "국제약품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장기 근속자들과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고 있는 400여명의 임직원들의 값진 희생과 빛나는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남 대표는 "전문경영인에서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한 2015년 이후 부실정리를 시작으로 임직원을 위한 Freemium 문화 도입 ,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KJPS제도 도입, 투명성을 위한 ISO37001 획득, CMR과 EMR 제도 신설, R&D 및 시설투자 증대, 라이센스인 점안제 및 개량신약 출시, 자사생산 비율 증대, 특허 출원 확대, 부채비율 감소 이후 현금주 원칙 도입, 헬스케어사업 다각화, 새로운 B2C사업 신설 등 많은 노력을 했고 국제약품의 또 다른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100년 기업을 향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온라인 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국제피앤비,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제이케어,수처리 전문 글로벌 환경기업 효림산업 등 가족사를 둔 제약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장기 근속을 포함한 각종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기 근속자들은 공로패와 골드바를, 우수사원들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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