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자사 임직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 집수리 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제주삼다수' 유통사로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후 펼쳐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광동제약이 방문한 가정은 고령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 주택이었다. 찌그러진 출입문과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 곳곳에 방치된 거미줄과 떨어져나간 타일,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욕실 등이 할머니와 손녀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관문을 바로잡은 뒤 방충망을 보수하고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또한 우천에 대비한 비가림을 설치하고 노후된 외벽을 손질한 뒤 도색 작업을 벌여 거주자들이 온기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녀에게 희망이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주거 빈곤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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