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주최한 ‘2019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서울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약사 회원 및 초청 인사 등 130여명의 후원자가 참가해 가을을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너무나 열악한 상황 속에 운영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금 마련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모인 기금 전액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되며, 마약퇴치 예방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이날 단체전 우승에는 중랑구약사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강남구약사회가 수상했다.

개인전 수상에는 ▲메달리스트 김정란(강남구), 곽태수(중랑구) ▲우승 정옥연(PHC), 구영준(강남구) ▲준우승 고순덕(송파구), 위성윤(송파구) ▲니어리스트 김채윤(성동구), 류성철(지오영) ▲롱게스트 이진순(양천구), 오승철(크레소티) ▲베스트드레서 서정옥(동작구) 회원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