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학 관련 수준 높은 연구성과 게재 등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가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에 등재지로 격상되었으며,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재평가에서 올해 ‘등재지 유지’로 재평가 결과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학이라는 학문분야를 발전시킴으로써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신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업무개선사례, 우수논문 시상 등의 활동으로 학술지의 우수성을 향상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한국연구재단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평가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등재지로 유지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평가항목과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지난 3년 동안 등재지 유지를 위한 개선과 노력을 해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더욱 수준 높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병원약사회지에 수록됨으로써 약사들의 직능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여러 학술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약사회지는 1984년 3월 창간 이후 36년의 역사를 거쳐, 병원약학과 관련된 실제적이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게재함으로써 병원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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