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사이텍사 개발 경두개 초음파집속시스템

휴온스는 지난 13일 이스라엘 인사이텍사와 경두개 초음파집속시스템 ‘ExAblate Neuro’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인사이텍이 초음파를 뇌신경계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장비이며 해당 질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장비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ExAblate Neuro 센터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66개 주요 병원 등에서 운영 중에 있다. 

수전증 및 파킨슨병, 우울증, 강박장애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치매, 악성 뇌종양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까지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인사이텍과 제품 도입 계약을 통해 국내 신경외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협업, 향후 여러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외과 적응증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생명공학 선도기업인 이스라엘 인사이텍사 기기 도입을 통해 휴온스가 향후 뇌신경계 질환 시장 리딩기업으로 새로운 치료방안 및 치료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텍 Roni Yagel 부사장은 “휴온스가 쌓은 제약 기술력 및 영업 노하우, 인사이텍 ExAblate Neuro가 가진 향후 시장 파급력 및 적응증 확대를 통해 한국 뇌신경계 질환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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