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중국시장 등록시간 단축 기대

식약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열린 ‘19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서 우리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11월11~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TBT 위원회에서는 중동‧인도‧중남미 등 7개국 15건에 대해 규제개선 또는 시행유예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특히 중국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한 사이버보안 및 화장품분야 규제에 대해 우리측 입장을 반영해 개선하기로 했다.

그간 지정제로 운영한 화장품 검사기관을 등록제로 개선함으로써 검사기관 확대로 인한 우리 수출업체의 중국시장 등록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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