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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투즈뉴' 위수탁 계약 체결
진천공장서 바이오시밀러 완제품 생산 예정
2019년 12월 02일 11:12:35 김세진 기자 vivasj@emedico.co.kr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문재 대표이사(왼쪽)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오른쪽) 

동국제약은 지난 29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 ‘투즈뉴') 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 원료를 제조하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이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먼디파마와 서유럽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과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임상시료 생산 단계부터 공정 개발 및 대량 생산 체계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는 등 두 회사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제조 위·수탁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 시료를 제조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 CDMO 비즈니스를 회사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50년 역사를 가진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 4,008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2019년에도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공시했다.

또한 지난 5월 향후 3년간 약 1,000억원 이상 투자를 통해 각 사업부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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