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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 자가투여주사제 안전 사용법은?
가장 흔한 이상반응 두통, 복통, 복부팽만
2019년 12월 03일 11:12:58 이은영 기자 eunyo@emedico.co.kr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함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난임으로 진단받게 되는데, 난임치료제는 호르몬의 조절을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한 의약품이다.
 
난임치료제는 배란장애가 있는 여성에게서 배란을 유도하거나,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등의 시행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해 다수의 난자를 얻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난임치료제는 먹는 약과 주사제 형태가 있으며, 주사제는 환자가 제품을 보관하면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직접 주사할 수 있는 자가주사제로 되어 있다.

   
 

식약처는 난임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리플릿에 따르면 자가주사제는 호르몬의 조절과 관련된 치료제이므로 반드시 난임 치료에 경험이 있는 전문의의 진료· 처방 후에 사용해야 한다.

보관·휴대 시에는 제품에 표시된 보관조건(온도, 밀봉, 차광 등)을 유지해야 하며, 포장이 손상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주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방법을 다시 한 번 숙지한 후  전문의가 지시한 주사부위에 주사한다.

전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펜이나 주사침을 다른 사람과 절대 공유하지 말고, 주사할 때마다 항상 새 주사침을 사용해야 한다.

주사침은 안전한 플라스틱이나 철제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사용 후 바늘 뚜껑을 다시 덮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바늘을 버린 용기는 아이의 손에 닿지 않고, 동물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난임치료 자가주사제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두통, 복통, 복부팽만 등이다.
 
주사 후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붉게 변하거나 주사부위가 간지러운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피부를 자극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긁거나 문지르는 등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난소에 대한 과자극도 종종 발생하는 이상반응인데, 이러한 난소과자극증후군은 과배란유도 시 난포가 과다하게 성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심한 복부팽만감, 호흡곤란과 함께 소변량이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할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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