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과 데소게스트렐 성분 3세대 피임약

동국제약은 기존 저용량 피임약 대비 에스트로겐 함량을 1/3로 줄인 0.02mg 초저용량 피임약 ‘릴리애 정’을 출시했다.

경구제 피임약인 ‘릴리애’는 국내 최저 함량 에스트로겐과 데소게스트렐 성분 3세대 피임약으로 2세대 피임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한 보관용 파우치가 별도로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약의 오염을 막고 위생적인 보관 및 복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릴리애'는 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추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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