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만 시장으로 바이오시밀러 확대 목적

먼디파마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만과 홍콩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상용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면역학 및 종양학 분야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이 대상이며 SB5(아달리무맙), SB4(에타너셉트), SB3(트라스투주맙), SB8(베카시주맙)이 포함된다.

먼디파마는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독점 상용화 파트너가 되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허가 보유자((Marketing Authorisation Holder)로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발, 규제 관련 등록, 제조를 담당한다.

라만 싱 먼디파마 최고경영자(CEO)는 “양사 제휴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바이오시밀러 개발 플랫폼과 먼디파마의 상업적 인사이트 및 시장 통찰력, 검증된 치료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 능력을 결합하게 됐다”며 “이는 아시아의 두 중요 시장에서 면역학 및 종양학 관련 치료에 대한 환자의 필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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