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문 고른 성장 힘입어 영업이익 및 순이익 큰폭 증가

동아에스티 지난해 ETC,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 6,122억원(2018년 대비 7.9%증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5% 늘어난 570억원,당기순이익은 270.3% 증가한 650억원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측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부문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성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은 6.8% 증가한 3,193억원을 기록한 전문의약품 부문은 위염치료제 ‘스티렌’ 204억원(9.2%증가),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271억원(27.1%증가),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182억원(52.2%증가),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167억원(58.7%증가),당뇨병치료제 ‘슈가논’ 142억원(43.8%증가) 등을 기록했다.

해외수출은 ‘캔박카스’ 905억원(26.6%증가),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279억원(3.4%증가),결핵치료제 ‘크로세린’ 114억원(30.8%증가) 등에 힘입어 13.5% 증가한 1,591억원을 달성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신제품 도입에 따라 12.1%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R&D부문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했고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2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올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임상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 준비 중이고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 발매를 비롯해 브라질 허가 신청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 진행 중이며 러시아에서 허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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