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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환자 진료 경험, 美 병원에 전수
진흥원 미국지사,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뉴욕대학병원과 웨비나 개최
2020년 03월 24일 17:57:58 박애자 기자 freedomaj@emedico.co.kr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 코로나19 감염환자 진료경험을 미국 병원에 전수해 화제다.

미국 주 중에서 감염자 수(4,152명)가 가장 많은 뉴욕 주 소재 뉴욕대학병원(NYU Langone Medical Center)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에 코로나19 감염자 진료 현황 및 경험 등에 대한 의료진 간 세미나(Webinar(화상회의) 형식)를 요청했다.

이에 KIMA(한국국제의료협회)의 대표적 병원 중 하나인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조중행)의 소개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전문가들과 웨비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 내 감염전문가들은 한국 내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소중한 COVID19 진료 경험을 미국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전문가들(감염관리실, 감염내과/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은 2015년 MERS 사태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시간 3월 24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3월 23일 오후 7시)에 시작된 COVID19 웨비나에는 뉴욕대학병원 의료부장(Chief of Medicine), 간호부장(Chief of Nursing officer), 응급의료 부장(Chief of Emergency Medicine) 등 병원 간부진 11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시간 3월 20일 오전 8시(미국시간 3월 19일 오후 4시)에는 동일한 콘셉트로 분당서울대병원과 LA소재 대형병원인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Cedas-Sinai Medical Center)의 의료진간 COVID19 진료경험 공유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 웨비나는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장/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김의석 교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의 확진 및 의심환자 진료절차 및 진료 내용, 진단키트를 활용한 환자 진단, 음압병동 운영, 의료진 감염방지 시스템, 감염방지 물품관리 등이 소개됐고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질문에 충실하게 응답해 향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COVID19 감염환자 진료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은 남가주 지역 재미한인들도 이용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진흥원 미국지사는 “앞으로도 미국 현지병원에서 한국의 COVID19 진료경험과 진료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요청할 경우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등과 협력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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