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양성자치료기 도입계획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과장 최두호)가 1994년8월 최초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래 지난 3월26일 신환 3만례를 달성했다.

신환 3만례는 2002년 7월 1만례(7년 11개월), 2007년 1월 2만례(4년 6개월), 2010년 2월 3만례(3년1개월)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연도별로 처음 방사선치료를 받는 신환환자의 치료현황을 보면 94년 176례를 시작으로 2000년 1,566례, 2005년에는 2,189례를, 2009년 3,814례로 증가했다.

연간 총방사선치료 건수 역시 94년 1,273건, 2000년 39,982건, 2005년 54,494건, 2009년에는 92,929건을 기록해 시간이 갈수록 괄목한 성장을 보여 왔다.

삼성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는 일반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최첨단의 특수치료 분야인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호흡연동 방사선치료(gating RT),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SBRT), 그리고 Tomotherapy를 이용한 수준 높은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를 시행,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은 꿈의 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자치료시설을 갖춰 아시아는 물론 국제적인 암 치료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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