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는 제2회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29일 시상했다.

박교수는 2002년 발표한 “Oxygen-dependent and -independent regulation of HIF-1alpha" 논문 책임저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가송의학상은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며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동화약품 윤광열 명예회장과 부인 故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고 단국대의대 비교니과 김형지 교수가 1회 수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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