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3월2일 병원내 응급환자 발생에 체계적으로 신속 대응하는 조직 ‘한양 신속 대응팀(Hanyang Rapid Response Team)’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대응팀은 지금까지 병원내에서 호흡곤란, 쇼크, 의식저하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르지 못한 대처와 전문적 지식부족으로 급성기를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대응팀은 우선 원내 입원 중인 환자 중 고위험 환자를 사전에 관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응팀은 전문의 2명, 임상강사 2명, 전공의 2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작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한양 신속 대응팀’은 원내 입원 환자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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