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협 경만호 회장(왼쪽)과 장박만 방통심의위원장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3월6일 자살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살관련 정보 공유 △자살 암시 글에 대한 전문가의 위안 글 게시 △자살 암시 글 작성자에 전문가 상담시도 △자살 예방 및 활동 등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이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포함한 잇따른 자살, OECD 국가 중 높은 자살률, 인터넷을 통한 동반자살 등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양측이 뜻을 같이 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살을 계획하거나 의도한 자살사이트 이용자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 및 상담이 가능해지고 이로써 자살시도자의 즉각적인 자살 충동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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