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2014년까지 1천200개 이상 창출 계획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회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를 개최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현대오일뱅크, 라이나생명, GS리테일, 토요코인코리아 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니어 일자리를 올해 약 670여개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약 1천200여개 이상 창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이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지며범정부적 차원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니어 인턴쉽 사업에 참여해 100여명 이상 시니어 인턴을 채용한 AJ렌터카, 한국맥도날드, CJ GLS 해운대영업소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롯데마트, LH공사,보광훼미리마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어르신들께는 소득보충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에게는 구인문제 해결,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가장 생산적인 복지정책”이라면서 “기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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