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정총및 학술대회, E-hospital구축 다뤄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오는 23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제9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와 함께 ‘e-Hospital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T 기술을 이용하여 눈부시게 변화하는 병원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IT기술, 병원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비롯해 ‘성공적인 EMR 구축을 위한 고려사항-성공과 실패사례에서 배운다’, ‘의료 ICT통합을 통한 병원경영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 'EMR 구축과 활용‘과 “변화하는 병원’ 등 세편의 사례 중심의 특별연제가 발표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또 “갤럭시 탭을 이용한 모바일 진료시스템‘과 ’아이폰의 활용 및 일반인을 위한 의료앱의 개발‘ 등 현재 병원에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호스피탈 구축과 활용에 관한 심포지엄(I)과 최근에 적용되고 있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법의 대응과 전략에 관해 관련부처의 입법취지를 비롯해 법률전문가의 법률적 검토사항 그리고 이 법률에 대한 병원의 대응전략에 관한 들어보는 심포지엄(II)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IT 기술을 이용한 환자진료 및 관리에 대한 병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병원인들의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병원에서 개발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호스피탈 구축과 활용에 관한 주제를 선정한 만큼 많은 병원인들이 이 학술행사에 참석하여 병원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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