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기술 기반 초음파 진동 메시 형태

 보령A&D메디칼은 28일 본사에서 초소형 초음파 네블라이저 출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보령A&D 네블라이저는 니켈 성분이 없는 첨단 나노기술 기반의 초음파 진동 메시(Ultrasound Vibrating Mesh) 형태로 기존 컴프레셔 방식의 네블라이저에 비해 소음이 없고 분사되는 입자가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방식에서는 풀미코트(현탁액 제제) 약물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보령A&D 네블라이저는 풀미코트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75°각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 손으로 잡기 편한 초소형 크기에 본체 중량 88g, 마스크 중량을 합쳐도 138g, 여기에 배터리를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휴대와 보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5μm의 미세한 홀을 통해 미세한 약물 분사로 타제품에 비해 약물 흡수률도 더욱 높였다.

 휴대폰 충전기나 컴퓨터 USB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령A&D메디칼 김상민 본부장은 “네블라이저에서 분무되는 약물 입자 크기가 호흡이나 허파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1~5미크론이어야 한다. 또 분무되는 입자 크기도 일정한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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