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국내외서 활발한 공헌활동 전개

유나이티드컬쳐센터 통해 고품격 예술 서비스 호평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제약업계에서 많은 화제거리를 낳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198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매출 1천억원 고지를 돌파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불굴의 개척정신’‘세계적 기업 육성’‘거목과 같은 회사’라는 큰 그림 아래 그려지고 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의 정신은 창업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제약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유나이티드 강덕영 사장은 거목과 같은 회사가 되어 모두가 둥우리를 틀어 살고 열매와 과실은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얼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다.  

사업적인 부문은 미국과 베트남에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한데 이어 여러 국가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강 사장은 이른바 ‘나눔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여느 기업처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이나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1사1촌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중국내 독립유공자 후손자 발굴 및 장학금 지원이나 ‘홈타민 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 축제,세계 언어문화 공동체 ‘KIH 월드빌리지’ 메인 스폰서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기업답게 베트남,필리핀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적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이같은 활동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한결같은 정성으로 가꿔야 한다는 신념에서 2008년 12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공익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설립 및 유나이티드 컬쳐센터 개관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3층, 연건평 660평 규모로 약 200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됐고 모든 복도와 대기실에 LCD 모니터를 설치해 언제든 실시간으로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컬쳐센터는 ‘행복나눔 음악회’‘패밀리 콘서트’ 등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클래음악회을 열어 연주자와 청중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미술 작품 전시회도 열고 호평을 받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컬쳐센터 개관전에는 의사 등을 대상으로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음악회를 개최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주요 사업지역인 중국내 활동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02년 하얼빈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가진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 축제는 매년 현지에서 높은 호응도속에 진행되면서 조선족 사회에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로 하여금 문예활동을 통해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정신,문화사상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데 성악,글짓기,피아노,낭독낭송 등으로 구성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조선족 어린이를 발굴해 학비와 생활보조비 등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2006년 12월 유나이티드 어린이방송합창단을 창단해 조선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1999년 2월 서울 대학로에 설립된 KIH월드빌리지에 유나이티드제약은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한국에 정착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가 열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서로 어우러져 문화를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1년에는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추천한 학생과 필리핀 약학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기업차원을 벗어나 해당 국가와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이 알려지면서 강덕영 사장은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 12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돼 청와대를 방문하고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2008년 3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과 공동으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를 개소하고 의료기술 전파와 진료봉사,공동 연구를 통한 양국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공장이 위치한 충남 연기군에서 먼저 시작됐다.
1998년 5월 지역내 무의탁 노인과 불우이웃,생활보호 대상자 등을 초청해 푸짐한 위안잔치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 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명절 때는 복지법인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다.

 

2004년부터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과 1사 1촌 결연식을 갖고 주민들의 공장견학이나 일손돕기,김장 담그기,농산물 구매,종합영양제,운동기구 증정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철원군 전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육성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골 어린이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더 큰 인물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작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유나이티드제약 발길이 닿는 곳 마다 우리 얼과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무는 “궁극적으로는 세계로 뻗어가는 거목과 같은 회사를 만들고 모든 사람들이 거대한 나무가 만드는 그늘과 열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따라서 한해 매출이 얼마나 성장하고 이익을 어느 정도 기록했는지 보다 유나이티드제약이 우리 사회와 세계를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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