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와 전략적 제휴 맺고 본격 영업착수

 대웅제약은 한국산도스와 1년에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에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영업활동을 9월부터 펼치게 된다.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대표적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로 고관절 골절 감소효과와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 및 사망률 감소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중에서 골무기질에 대한 결합력과 FPP합성효소 억제(파골세포 기능을 억제) 능력이 가장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1년에 1회 투여하는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환자의 연간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년에 한번 검사와 치료제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과와 편리성을 가진 제품”이라며 “산도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노바티스가 지난 2007년 국내에 발매한 제품(구 제품명 ‘아클라스타’)으로 현재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예방, 글루코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남성 골다공증 치료 등의 적응증이 있으며 급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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