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하반기 신규과제 166억원 공모 통해 지원

 복지부는 공공복리 및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386억원을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166억원은 신규과제에 공개 공모절차를 통해 지원하는 등 올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신규과제는 감염성 대응(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R&D사업단을 선정 향후 6년간 지원하며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지원, 분자영상기술 검증을 통한 의약품 평가기술개발, 의약품 적응증 확대발굴 과제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혁신신약,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개량신약 등 개발품목 및 개발단계에 따라 과제당 연간 3-18억원 이내 1-3년간 연구개발 지원하고 HT 인프라 조성사업 지원에는  기존 의약품을 대상으로 기존 평가방법과 분자영상기술 비교연구를 통한 평가기술 검증 연구에 과제당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 개발 중이거나 시장에 출시된 의약품의 새로운 적응증 발굴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도 과제당 5억원이내 17개월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 및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구성을 통한 통합적인 R&D 역량 강화 및 대유행 발생시 유연하고 탄력적인 R&D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백신개발과 면역반응 요소, 임상연구, 기전 및 치료제연구, 진단기술개발, 감시/역학/정책 연구 지원에 1차년도는 115억원 이내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번 하반기 연구개발 투자방향은 공공복지 및 안전기술 분야 투자를 통한 국가 현안문제 해결하고 경제적 파급효과 및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하반기 공모사업 주요 내용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세부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와 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부 홈페이지(www.hpeb.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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