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 이물질 깨끗이 씻는 눈 전용 세정제

   
   
 

동아제약은 17일 용두동 본사에서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어 상쾌함을 주는 눈 전용 세정제이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봉'은 '아이봉C 세안액', '아이봉W 세안액' 두 종류로 '아이봉C 세안액'은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 세안액'은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다.

특히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눈을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단,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한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봉'은 눈병 원인이 되는 눈 속 오염물질을 씻어낸다는 콘셉트로 일본 고바야시가 만든 제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컴퓨터,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과 황사, 미세먼지, 화장품, 꽃가루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는 안구세정제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서 다소 생소하지만 외출 후엔 비누나 손세정제로 손을 씻어 건강을 지키듯 '아이봉'이 소중한 눈을 위한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봉'은 눈을 뜻하는 Eye와 다시 태어나다를 뜻하는 Reborn 합성어로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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