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재난대비 키트, 재난 발생시 모든 필요물품이 헬멧 안에 쏙

태전그룹은 긴급 재난용품 제작사 넥스트세이프의 재난대비 헬멧키트 ‘라이프멧(Lifemet)’을 오는 17일부터 전국 약국으로 단독 공급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멧은 넥스트세이프가 지난 8일 새롭게 출시되며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으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헬멧(안전모) 안에 담은 개인용 재난대비 키트다.

헬멧 안에는 보호장비, 응급처치, 구조요청, 탈출의 4단계 시스템에 맞춰 방호두건, 외상처치패드, 압박붕대 등 14종의 용품이 들어있으며 모든 국민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초기에 현실적인 대처가 가능한 핵심물품을 중심으로 개발돼 8시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태전그룹 오엔케이 관계자는 “지난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후 계속되는 여진에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진과 같은 재난에 앞서 개인 스스로의 대비가 필요한 만큼, 라이프멧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멧은 기존 수입 재난 구호용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급되어 전국 약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라이프멧 관련 문의사항은 1544-5462로 하면 된다.

한편 넥스트세이프는 비상 생존킷, 응급처치 키트, 야외안전용품 등을 꾸준히 개발해 온 재난용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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