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환자체험을 위한 실습시간에 수강생들 흡족

약국체인 위드팜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프로그램>의 5주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위드팜은 수료식 전에 진행된 5주차 교육에서 한국당뇨협회와 BD 메디칼 당뇨사업부의 지원을 받아 ‘혈당기 사용법’과 ‘인슐린 주사법’에 대한 실습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인슐린 주사법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슐린펜 사용법과 펜니들의 길이와 게이지(G)는 어떠한 것을 선택하게 되는지, 근육주사의 위험, 통증을 덜 느끼면서 편안하게 주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실습을 통한 체험을 하는 시간이 따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당뇨교육은 이론공부뿐 아니라 환자체험을 위한 실습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당뇨에 대한 학술적 부분, 실제 복약지도에 필요한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당뇨소모품이나 주사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생겼고 약국이 임상적인 부분 이외에도 비즈니스 적인 부분까지 믹스된 공간이라는 생각을 확실히 갖게 됐다”고 전했다.

다른 수강생도 “당뇨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심도있게 받아서 보람있었고, 실제 인슐린 주사 등 지금까지 받지 못했던 교육이어서 무척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관 부회장은 수료식 축사를 통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연속 5주간이나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한 수강생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사회에서 우리 약사의 가치는 결국 이러한 전문 직능에서 발현되며 약사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 담당자는 “일회성의 교육이 아니라 추후 재교육 형식의 당뇨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전문적인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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