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 위드팜새동산약국 금상 수상

약국체인 (주)위드팜은 지난 26일 서초동 아이윌웨딩홀 연회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위드팜 작은학술제 및 회원의 밤을 진행했다.

위드팜은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연말 회원의 밤‘을 회원 약사들에게 논문을 공모하고 우수논문을 시상·발표하는 시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모두 약국 현장과 밀접한 것들로 약물학은 물론 약국 서비스 향상, 약국 경영 효율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22개의 약국에서 총 14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박정관 부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약사직능 변화의 시기가 코앞에 다가왔으며 빠른 시간 내에 지금 약국에서 조제하는 약사의 역할을 사물과 기계가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건강을 위해 약사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신중히 고민해야 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 관리는 전문 직업으로서 약사 역할을 발굴하는 데 위드팜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단골 환자에게 오메가3와 혈행개선제를 함께 판매한 경험을 예로 진행된 사업을 언급하며 "방문약사, 병동약사 등 전문약사 인식이 자리잡는다면 약사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위드팜이 선봉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조남춘 위드팜 회장은 "처음이지만 학술제 위해 많은 약사회원들이 애써주었고 논문심사는 내용은 물론 충실성, 성심성 등을 보았다“며 ”특히 대구새동산약국처럼 근무약사들이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해온 점이 논문에 충실히 반영되었고 앞으로는 더 활발하고 깊이있는 학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위드팜새동산약국의 강지은•진유경•황수현 약사가 '처방수정 사례 분석을 통한 약사의 처방 감사,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논문이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위드팜새동산약국 황수현 약사, 서울위드팜약국 범민호 약사, 위드팜신한솔약국 신평옥 약사 등이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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