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부산지부' 명의, '부산광역시약사회'로 변경 등 논의

부산시약사회는 지난 1일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약사회부산지부' 명의를 '부산광역시약사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총 이사 86명 중 참석 50명, 위임 23명으로 성원보고된 이사회는 △회관관리위원회 구성과 회관신축기금 현황 보고 △<대한약사회부산지부> 명의 고유번호증 폐업신고 및 <부산광역시약사회> 명의로 변경 △신축회관 건물위탁 관리업체 선정 △회관 회의실 및 강당 사용에 관한 내규 △2016년도 회계결산 현황 △2017년도 중점사업 추진방향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 △2017년 제55회 정기총회에 부의할 건의사항 건을 승인했다.

특히 올해 6월 예정된 연수교육을 팜엑스포 형태로 유치하고 다수의 강의를 동시 배치해 회원이 필요한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 이수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RFID를 활용한 출석확인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2월초 홈페이지 리뉴얼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 가능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신상신고 시 납부하는 전국약사대회기금 2만원에 대한 구체적인 명목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회비가 바람직하게 이용되도록 대약에 건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창욱 회장은 “지난 한 해 회관건립과 돌발상황에 대처하느라 위원회별 사업 진행에 미진한 점이 있었으나 올해는 회원 위상을 높이고 신축회관을 유지, 활용하는 사업에 매진하며 새 살림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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