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퇴본부, ‘미션’ 2월 17일부터 4회 공연

마약중독 회복을 테마로 하는 뮤지컬이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약사회가 주관한 뮤지컬 ‘미션(MISSION)’이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두 4차례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뮤지컬 ‘미션’은 마약중독자가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희망하는 회복자의 실화를 토대로 구성한 작품으로 수익금은 마약치료재활기금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마약에 흔들리지 않는 한 사람으로 회복되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모두가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하는 사회'를 제시한 작품이다.

특히 전문 배우들과 함께 실제 마약류 회복자가 배우로 참여해 인생스토리를 녹아내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김종환 본부장은 “뮤지컬 ‘미션’은 마약 중독의 원인과 회복의 여정을 다룬 국내 유일의 작품”이라며 “약사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소통과 공감을 이루어내고 마약퇴치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웅철 부본부장(홍보담당)은 “마약퇴치는 약사님들의 사회적 책임과 맥을 같이하는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년간의 공연을 통해 완성도와 실력이 입증된 ‘미션’을 통해 희망의 문화가 확산되고 그 중심에 우리 약사님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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