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정기총회 개최, 전 회원의 단결 강조

전북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1일 전주 이중본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업권 수호를 위해 단결하자고 다짐했다.

김수환 회장은 “국가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태이고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러 가지 유통업계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낸다면 반드시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통업계의 업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며 금년에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업권 수호를 위해 전 회원이 단결하자”고 당부했다.

본 회의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7년 사업게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회원자격 및 관리와 관련 회칙에 대해 논의하며 회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어서 △7월 일련번호 제도 시행과 관련한 문제 △위수탁시 약사고용 1인 이상 의무화 △퇴장방지의약품 마진 제한 △의료기관 약값대금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총회에서는 부총무에 세기사 김문철 대표를 추가로 선임했다.

총회 시상식에서는 중앙회모범업소패에 하제관 미래약품 대표, 전주시장표창에 태전약품 오영석 대표, 지회장표창(폐의약품)에 백제약품 전주지점 이양진 부장, 태전약품 박형남 대리, 류태성 대리, 예일약품 허영진 부장, 김미주 과장이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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