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정기총회 개최, 상생하고 배려하는 자세 당부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서훤준 회장은 “금년에는 일련번호 시행 등이 예정되어 있으나 제도 시행의 준비가 부족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유통업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춰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기심을 버리고 전 회원이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상생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견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통업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세의 확장이 필요하며 전 회원이 1회원사 1개 업체 가입을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유통업체들이 모두 제도권 안에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우리의 입지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입찰시장의 질서가 최근 들어 혼란스러운데 우리 지역은 원만하게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황치엽 중앙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박훈규 부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협회는 회원의 권익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금년에는 여러 가지 제도가 시행될 것이나 일련번호 등 일부 제도는 준비가 불완전한 상태지만 회원들이 경영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회는 모든 현안에 대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협회가 안정적인 회무를 펼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총회에서는 3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넘기고 시상식에서는 중앙협회 모범업소패에 씨앤씨메디칼 권영석 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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