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 전문가 모임, 국민 암예방 인식개선 함양 주력키로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의 합의와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문가연맹이 결성됐다.

한국 암지도자연맹이 결성됐다. 국민들에게 암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고 국가보건의료정책에서 암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사안이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을 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제10회 암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암예방포럼을 개최한 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들은 시대적으로 이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연맹 결성을 선포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의 합의와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활동이 국가 정책 수립 및 국제 암예방 활동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또한,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 국제사회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과 활동 동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 암지도자 연맹 선언문’을 발표했다.

연맹은 향후 2년간 국립암센터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사무총장으로서 활동하며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국립암센터를 비롯 대한간암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암예방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암협회, 지역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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